- 작성시간 : 2012/01/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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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여승무원과 탑승객들이 혼신을 다해 쓰러진 승객을 구하기 위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갸륵하다 못해 아름다움 그 자체다' 등의 칭찬글이 전해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사고는 지난해 12월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역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 부산역으로 가는 KTX 안에서 대전역을 지난 후 한 승객이 객실 내에서 쓰러졌다.
승객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 온 KTX 승무원은 객실 내 비치된 자동제세동기를 이용, 쓰러진 승객의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의료 관계자를 수배하는 방송을 듣고 달려온 간호사와 국군장병 등 다른 승객들이 응급처치에 동참했다.
'자동제세동기'(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갑자기 심장이 멈추거나 기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전기충격을 줘 다시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기계다.
이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도 다음 정차역에서 대기 중인 119 구조대를 통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승객은 숨을 거뒀다.
이를 지켜본 익명의 승객은 며칠 후 응급처치에 혼신을 다하는 KTX 승무원의 모습을 보며 '갸륵하다 못해 아름다움 그 자체' 등 감동과 찬사의 뜻을 전했고 함께 도와준 승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칭찬의 글을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 KTX 승무원'이란 제목으로 코레일에 보내왔다.
이날 모든 과정을 지켜본 한 승객은 코레일로 보낸 편지에서 '승객이 쓰러지자 승객 가운데 몇 명은 환자를 바닥에 눕혀 수지침을 이용, 손·발가락을 찔러 피를 냈고 한 승객은 가슴을 압박했다. 곧 이어 여승무원이 그 환자의 입으로 가져가 산소를 불어 넣었다. 하나, 둘, 셋…서른…계속해서 인공호흡을 했다.'
'중략…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된 여승무원은 계속해서 인공호흡을 했다. 곧 바로 간호사 한명이 기슴을 압박했으나 처음과 별 차도가 없었다…초조함의 연속…가슴압박은 다른 승객과 교대로 했다. 또 다시 인공호흡, 인공호흡은 여승무원의 몫이었다…의료진에게 인계까지 30~40분 정도 같은 동작이 계속됐다.'
'각박한 세상…글쎄 KTX 여승무원이라면 모두 다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본 그녀는 정말 갸륵하다 못해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죽어가는 사람의 머릿맡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오로지 내가 살리고 말겠다는 그 열정! 그의 신변(속병)이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내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주하며 아낌없이 주는 그 모습.'
'중략…누구도 하기 힘든 일을 그 여승무원은 그토록 온 정성을 모아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 정말 감탄했다…환자인계로 모든 상황이 끝나고 출발하는 객실 승객들은 너무 장한 그녀가 다시 나타났을때 박수를…정말 갸륵하고 어여쁜 행동이었다.'
승객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KTX 승무원 김수련씨는 "KTX 승무원으로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나중에 알게 됐지만 결과적으로 고객님이 못 깨어나신 것이 너무 안타깝고 죄송하고 함께 도와주신 다른 고객님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무궁화호 열차에서 의식 불명인 남자 승객을 승무원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해 '사회적 의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종훈 영업지원처장은 "모든 KTX내에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 자동제세동기가 비치돼 있고 KTX 승무원은 사용법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고 있다"며 "KTX 내에서 위급한 고객이 있다면 이번과 같이 KTX 승무원들이 혼신을 다해 고객을 살리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KTX에는 3대, KTX-산천에는 1대 총 157대의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으며 KTX 승무원에게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고는 지난해 12월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역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 부산역으로 가는 KTX 안에서 대전역을 지난 후 한 승객이 객실 내에서 쓰러졌다.
승객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 온 KTX 승무원은 객실 내 비치된 자동제세동기를 이용, 쓰러진 승객의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의료 관계자를 수배하는 방송을 듣고 달려온 간호사와 국군장병 등 다른 승객들이 응급처치에 동참했다.
'자동제세동기'(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갑자기 심장이 멈추거나 기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전기충격을 줘 다시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기계다.
이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도 다음 정차역에서 대기 중인 119 구조대를 통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승객은 숨을 거뒀다.
이를 지켜본 익명의 승객은 며칠 후 응급처치에 혼신을 다하는 KTX 승무원의 모습을 보며 '갸륵하다 못해 아름다움 그 자체' 등 감동과 찬사의 뜻을 전했고 함께 도와준 승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칭찬의 글을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 KTX 승무원'이란 제목으로 코레일에 보내왔다.
이날 모든 과정을 지켜본 한 승객은 코레일로 보낸 편지에서 '승객이 쓰러지자 승객 가운데 몇 명은 환자를 바닥에 눕혀 수지침을 이용, 손·발가락을 찔러 피를 냈고 한 승객은 가슴을 압박했다. 곧 이어 여승무원이 그 환자의 입으로 가져가 산소를 불어 넣었다. 하나, 둘, 셋…서른…계속해서 인공호흡을 했다.'
'중략…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된 여승무원은 계속해서 인공호흡을 했다. 곧 바로 간호사 한명이 기슴을 압박했으나 처음과 별 차도가 없었다…초조함의 연속…가슴압박은 다른 승객과 교대로 했다. 또 다시 인공호흡, 인공호흡은 여승무원의 몫이었다…의료진에게 인계까지 30~40분 정도 같은 동작이 계속됐다.'
'각박한 세상…글쎄 KTX 여승무원이라면 모두 다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본 그녀는 정말 갸륵하다 못해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죽어가는 사람의 머릿맡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오로지 내가 살리고 말겠다는 그 열정! 그의 신변(속병)이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내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주하며 아낌없이 주는 그 모습.'
'중략…누구도 하기 힘든 일을 그 여승무원은 그토록 온 정성을 모아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 정말 감탄했다…환자인계로 모든 상황이 끝나고 출발하는 객실 승객들은 너무 장한 그녀가 다시 나타났을때 박수를…정말 갸륵하고 어여쁜 행동이었다.'
승객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KTX 승무원 김수련씨는 "KTX 승무원으로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나중에 알게 됐지만 결과적으로 고객님이 못 깨어나신 것이 너무 안타깝고 죄송하고 함께 도와주신 다른 고객님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무궁화호 열차에서 의식 불명인 남자 승객을 승무원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해 '사회적 의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종훈 영업지원처장은 "모든 KTX내에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 자동제세동기가 비치돼 있고 KTX 승무원은 사용법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고 있다"며 "KTX 내에서 위급한 고객이 있다면 이번과 같이 KTX 승무원들이 혼신을 다해 고객을 살리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KTX에는 3대, KTX-산천에는 1대 총 157대의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으며 KTX 승무원에게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